거제시가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환대서비스 교육을 3월15일부터 4월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관광객 환대서비스 교육은 시가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관광시설 조성으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5일에는 시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거제시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 및 안내 직원, 유람선사 종사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3월21일부터 3월30일까지는 6회에 걸쳐 거제시음식업지부 회원 2,400여명이, 4월25일에는 거제시숙박업지부 회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주제는 ‘관광산업 종사자로서의 환대서비스의 중요성과 역할’이며, 강의는 부산소재 봄아카데미 CS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음식업지부 회원 교육 시에는 식품위생부서에서 별도로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교육’과 ‘식품의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객 환대서비스 교육을 계기로 거가대교 개통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을 보다 친절히 맞아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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