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예신선과 채낚기 어선이 충돌, 선원 6명이 실종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42께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7,6마일 해상에서 항해중인 173톤급 고려 305호(예인선·승선원 4명)와 69톤급 707용성호(채낚기어선·승선원 8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707용성호가 뒤집혀 승선원 8명중(추정)중 2명은 해경 경비정에 구조됐고 나머지 6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통영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515함 등 11척을 사고 해역에 긴급 급파, 실종자 수색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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