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병원 운영 동과의료재단, 연사메디컬센터 부지 20억에 매수
212억원 투입, 임전마을에 지하3층 지상4층 210병상 규모 설립 예정
거제시 연초면 임전마을에 새로운 종합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연초면 수월신호대 옆 연사메디컬센터 병원부지가 새로운 주인을 만난 것.
의료법인 동과의료재단(이사장 이종삼 목사)은 지난 17일 기존 개발사업자들의 자금사정 악화로 공사가 더 진척되지 못하고 방치된 부지를 인수해 새로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동과의료재단은 이 부지에 굿뉴스병원을 세우기로 하고 지난 2월에 20여억원에 매수계약을 체결, 새로운 시설을 갖춘 병원을 준비하고 있다.
굿뉴스 병원을 운영중인 동과의료재단은 212억원을 투입,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산126-7번지 5719㎡ 부지에 새로운 종합병원을 설립한다. 지하 3층 지상 4층의 210병상 규모.
정형외과와 재활의학 등지역특성에 맞는 전문특화병원을 설립해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재단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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