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당 공심위 결정.... 도의원 재선거 4 파전 구도로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심위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고 공천희망자 4명의 서류심사, 면접 등을 종합해 박행용 전 거제시 자치행정국장을 거제 도의원 재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했다.
한나라당 후보 공천 공모에는 신청에는 김창성 전 시의원, 이재완 거제시민족통일협의회장, 윤종화 전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신청, 박 공천자와 경합을 벌인 바 있다.
한편 민노, 진보, 국민참여당 야 3당 후보들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할 것이라 지난 22일 밝혔다. 여론조사 시기는 4월 2-3일경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써 이번 4.27 도의원 제 1선거구(고현동, 장평동, 상문동, 수양동) 재 선거는 한나라당 박행용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이길종, 박명옥, 김성갑 중 1명), 그리고 무소속 이태재, 황양득 후보와의 4파전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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