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포방파제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능포동민은 물론 거제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훌륭한 낚시터이자 시민들의 쉼터인 능포항 내만 방파제 끝으로 쓰레기가 밀려들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방파제 중간 중간에도 시민들이 버린 냉장고 등 폐가전제품과 쓰다 남은 낚시도구 등으로 넘쳐나고 있지만 이렇다할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지역 자생단체들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돌아서면 쓰레기가 다시 밀려 드는데다, 일부 몰지각한 낚시객들이 뒷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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