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교육장 윤동석)은 22일 거제지역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사고와 논술 직무연수를 계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시작했다.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교실 현장에서 통합 논술의 다양한 방법 및 형태를 찾고, 독서-토론-논술을 연계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실시된다.

연수는 안명진 강사의 논술의 이론 및 철학을 시작으로 독서의 원리, 시사논술, 어린이 철학, 초등 논술, 통합논술의 이해, 논술의 기초, 논술문 쓰기, 논술 평가 첨삭지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중등 교사의 통합논술 지도력을 향상시키고 전 교과 지도 교사들이 통합논술 수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활용한 토론 및 논술문 쓰기 등 실기 중심의 연수과정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석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