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 및 도박판에서 돈을 돌리자며 접근,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흉기로 혐박하는 등의 수법으로 7,000여만원을 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2일 사등면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A씨를 협박해 돈을 빼앗을 진모씨(29·부산)를 공갈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해 1월5일부터 3월16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사등면 소재 모주유소에 들어가 준비해 간 흉기로 주유소 사장 A씨 등을 위협, 7,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
경찰은 주유소 사장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진씨를 추적, 이날 울산 남구 모 원룸에서 긴급체포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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