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거제권관리단(단장 정진달)은 세계 물의 날과 2011 거제방문의 해를 맞아 K-water가 매년 개최하는 누수탐사경진대회를 3월21일부터 4월15일까지 거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수탐사경진대회는 거제 등 18개 지자체의 지방상수도를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K-water 전문인력 누수탐사기법의 상호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기술역량을 강화, 각 지자체의 유수율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김재환 거제수도센터장은 "K-water의 누수탐사 전문인력을 거제에 투입해 계통별로 탐사를 하는 것은 물론 거제수도 센터의 직원들의 누수탐사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라고 대회 유치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K-water 거제권관리단은 1979년부터 연초댐과 구천댐(1987년), 남강댐(2002년) 등을 수원으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거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지방상수도 업무를 위탁받아 유수율 제고, 노후시설 개선, 수질관리. 콜센터 운영 등 거제시민들에게 다양한 수돗물 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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