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시작되는 장목·하청면 찾아 관광지 개발 구상 구체화
권민호 거제시장이 시 관광개발계획 점검을 위한 정책 투어에 나섰다.
최근 시민들 곁으로 한층 더 다가가고자 종합민원실에 '열린 시장실'을 개설한 권 시장은 계속된 혁신적인 행보를 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 19일 관광개발 분야 간부공무원 14명과 함께 거가대교가 시작되는 장목면을 찾아 거제휴게소 일원을 답사하면서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날 권 시장은 송진포 드비치 골프장을 비롯한 장목관광지, 황포마을에서 유호마을 간 '거제명품길', 거가대교 해안경관 조망 공간, 궁농 해양낚시공원 조성지 등을 둘러봤다.
또 하청면에서는 칠천도의 칠천량 해전공원 조성지와 맹종죽 관광체험지를 살폈다.
권 시장은 "수백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들은 의사결정을 하는 간부공무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현장을 자주 방문하다 보면 예전엔 보이지 않던 새로운 시책과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다"며 현장 정책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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