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초등학교(교장 정원보) 교원들은 지난달 25일 사회복지법인 성로원(원장 한정자)을 찾아 ‘사랑의 눈높이 교육’을 위한 상담활동을 실시했다.
성로원은 6.25 전쟁 당시 전쟁미망인과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세워졌으나 현재는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로 가정이 해체된 결손가정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박흥식 사무국장은 “현재 55명의 학생들이 보육교사들의 사랑 속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면서 “담임과 보육교사 간의 상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및 성장 발달에 유익한 기회를 줘 감사하다.” 고 말했다.
정원보 교장은 “앞으로 학교와 성로원이 더 자주 만나고 교류함으로써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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