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달 25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본청 및 면ㆍ동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월 인사발령으로 자리를 옮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성영광 과장이 강의를 맡아 세외수입의 부과ㆍ수납ㆍ압류 등의 관리 방법과 시스템 개선사항,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주요내용 등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될 실무내용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세외수입은 일반적으로 지방세를 제외한 시의 자체수입으로 그 종류가 매우 광범위하고, 징수근거와 방법 또한 다양하게 규정돼 있어 실무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세외수입 세수증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세외수입 체납정리 실무교육과 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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