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능포동(동장 신삼남)은 지난달 30일 옥수로 느태고개 일원에서 기관단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6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연산홍 1,200주를 도로법면에 식재한 뒤 막걸리 파티로 화합을 다졌다.
한용식 능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황량했던 도로변 유휴지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변했다”며 “특히 예상외로 많은 기관단체 임직원과 동민이 함께 참여해 애향심을 일깨우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재한 연산홍은 능포동 기관단체에서 자체 헌수운동을 벌여 마련된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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