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를 ‘거제방문의 해’로 정한 거제시는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중국 광동성 여행관계자 3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중국 팸투어단은 거가대교, 외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거제시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거제 8미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된 팸투어단은 중국 화남지역 최다 방한 노선을 가진 아시아나 항공 광동지사와 요즘 여행 트렌드인 FIT(개별자유여행) 온라인 여행사 부문 광동성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신일대 및 메이야 여행사의 실무진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줄어든 일본행 중국관광객을 거제로 유인하는데 이번 팸투어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여행업계에서 다양한 거제 관광상품 개발과 상품 판매의 계기가 돼 중국인들의 거제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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