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신(朴東信·59) 경남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 22일 제56대 거제경찰서장에 취임했다.
박 신임서장은 경남 함양이 고향으로 함양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합천경찰서장, 경남지방청 경무과장을 거쳐 이날 거제경찰서장에 취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범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사고로부터 생활안전 확보에 열과 성을 다하는 경찰, 법과 질서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시스템에 의해 조직과 기능이 운영되고 치안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치안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온라인 업무처리기반 확충, 전 부서의 3S 운동전개, 쾌적한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에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시민들이 믿고 의지하는 신뢰속에 고품질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더 높여나가고 인권을 최고가치로 존중하는 직무 분위기 정착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서장의 가족은 부인(조황연·55)과 1남1녀. 취미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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