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사등초등학교(교장 정원기)가 3년 넘게 학교 뒤 바닷가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사등초는 한 달에 한 번 ‘내 고장 바다지키기 날’을 정해 모든 교직원과 전교생이 한마음 한뜻으로 바다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5교시가 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에 두툼한 장갑을 끼고 바닷가로 모인다.
자기 고장의 바다를 스스로 지키는 사등초교 학생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