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창수)에서는 지난 4일 전남 완도군 일원으로 2011년도 상반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당초 충남 서산시 일원으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참석한 다수 통장들의 의견에 따라 완도군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협의회원들은 해남 두륜산에 올라 다도해를 조망하고 호연지기 기상을 펼쳤으며, 4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완도수목원에서 그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렸다.

또 완도읍에서는 유명한 전복 코스 요리를 맛보면서 통장 간의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황재우 동장은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서 애쓰는 통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함께 합심하고 솔선수범해 인정 많고 정이 넘치는 고현동을 만들어 다른 면동에서 부러워할 수 있는 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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