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선수는 오량초 4학년 때 축구를 시작, 통영중과 거제고, 용인 태성고를 거쳐 고려대에 입학, 현재 4학년에 재학중이다.
1m82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듬직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 선수는 17세 이하 국가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대학선발전에서도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아버지 김석률씨는 "홍명보를 잇는 대형 수비수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국가대표 욕심도 있지만 아직 기회를 못잡고 있다. 올 가을쯤 시작되는 프로팀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팀에 입단, 선수생활을 계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