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학교부지 도시계획 반영…부지매입 진행 중
거제시 상문동의 상동에 들어설 가칭 상문고가 제 때에 개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장 내년부터 중학교 졸업생들의 고교 수급문제가 발생하고 예정된대로 2013년 개교가 차질을 빚으면 더욱 큰 문제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상문고 개교를 위해 상동지역에 학교 부지로의 도시계획 반영과 고시가 이루어졌고 현재 부지 매입을 진행중이다. 내년 개교는 어렵고 2013년 개교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졸업생들의 고교 수급 관련 항간에서 나오는 연초고 '더부살이' 우려 관련해서도 기존 고교 학급당 인원을 교과부 표준인 37명선으로 1-2명 늘이면 졸업생 수급문제는 해소될 수 있다는 것.
정동한 경남도 교육위원은 "상문고의 개교 목표 시기는 2013년이다. 무리없이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따라서 2013년 개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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