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곽권태)가 각종 육상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일 동안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년 초·중학생체육대회에 최채련 학생등 6명이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진명우 학생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 원반던지기 부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명우군은 초·중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를 빛낼 육상 유망주로 주목을 받게 됐다.

명우군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에 전념해 우리나라 육상을 빛낼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2010년 육상부(지도교사 진선국)를 만든 거제중앙중은 창단 1년 만에 각종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육상 및 학교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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