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성 8번, 이태재 9번, 황양득 10번 배정
오는 4월27일 치러지는 경상남도의회 의원 재선거 거제 제1선거구(고현·장평·상문·수양동) 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이 완료됐다.
지난 13일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기호추첨식에서 기호 1번 박행용 한나라당 후보, 기호 5번 이길종 민주노동당 후보 외 무소속 3명의 후보가 추첨을 통해 기호를 배정받았다.
기호추첨 결과 무소속 김창성 후보가 기호 8번, 무소속 이태재 후보 기호 9번, 무소속 황양득 후보 기호 10번으로 확정됐다.
기호 추첨 후 후보자들은 준법선거 실천을 위한 공명선거 결의문에 서명하며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조우래 거제시선거관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선거의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법정 선거비용을 준수하고 올바른 정책제시 등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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