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재선거 '공 울렸다'
4·27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재선거 '공 울렸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1.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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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후보 14일 첫 거리유세 시작, 공식 선거운동 돌입…옛 신현지역 돌며 지지 호소

4·27 경상남도의회 의원 재선거 거제 제1선거구(고현·장평·상문·수양동)에 출마한 5명의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공식선거운동 첫 날이었던 지난 14일 각 후보들은 거리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날 각 후보들은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옛 신현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을 스케치했다.

▲ 박행용 후보가 부인과 함께 장평오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 기호1번 박행용 한나라당 후보

박 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공식선거일정에 돌입했다.

삼성중공업 근로자들의 출근시간대에 맞춰 수월 금호타이어 앞과 고현 삼성명가타운, 수월 덕산2차아파트 등지를 누볐다.

이어 축협노래교실에 들러 지지를 호소하고 장평교회에서 열린 어르신 잔치에 참석해 표심을 다졌다.

삼성조선소 후문으로 자리를 옮긴 박 후보는 점심을 먹기위해 나온 근로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1시 고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진 박 후보는 고현과 장평일대를 돌며 유세전에 나섰고 단체장 회의와 각종 모임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 이길종 후보가 미니 확성기를 이용해 고현 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기호2번 이길종 민주노동당 후보

이 후보는 장평동 삼성오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어 고현축협과 장평삼성교회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점심시간에는 삼성조선소 후문에서 근로자들을 상대로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장평 제니스타운과 덕산 아내아파트 일대에서 유권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고현 뱃머리 큰길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야4당 단일후보에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삼성 근로자들의 퇴근시간대에 맞춰 삼성중공업 정문에서 거리유세를 한 이 후보는 고현시내 일대를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 김창성 후보가 장평오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 기호8번 김창성 무소속 후보

김 후보는 삼성중공업 근로자들의 출근시간대에 맞춰 오전 5시50분부터 장평오거리에서 공식선거일정에 돌입했다.

이어 거제시청 앞으로 자리를 옮긴 김 후보는 공무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장평교회와 수양동 농협하나로마트 등지를 찾아 얼굴알리기에 주력하며 오전 일정을 끝냈다.

오후에는 동원아파트와 수양동 하나로마트 등지를 누비며 표심을 다졌다. 김 후보는 장평오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유세를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 이태재 후보가 고현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명한 한표를 부탁하고 있다.

◇ 기호9번 이태재 무소속 후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삼성조선소 정문에서 근로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삼성중공업 출신인 이 후보는 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거리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오후 2시부터 고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오후 5시, 삼성조선소 정문을 다시찾은 이 후보는 퇴근하는 근로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부탁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 황양득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다양한 율동을 같이하며 선거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 기호10번 황양득 무소속 후보

황 후보는 오전 6시20분 삼룡초등학교에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장평교회 경로잔치에 참석해 표심을 다지며 오전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에는 수협인근 일대를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4시, 고현사거리를 찾은 황 후보는 대규모 유세를 통해 선거분위기를 띠우며 지지층 확보에 주력했다.

마지막으로 대동다숲 아파트를 찾은 황 후보는 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명함을 돌리며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모두 끝냈다.

한편 이날 공식선거운동에는 후보자들의 부인과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참여해 각 후보들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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