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오비초등학교(교장 정인효)는 지난 15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육과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장애체험복을 입고 안대로 눈을 가린 학생들은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으로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본 학생들은 “힘든 부분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장애인들이 우리와 다를 게 없다는 걸 느꼈다”면서 “장애가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된 만큼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은 도서실에서 계속된 건강교실에서 금연 및 약물 예방교육과 영양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몸을 건강하게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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