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거제시지부 주차장에서 지난 22일 처음 열린 농산물 공동구매 장터에서는 배추, 깐마늘, 양파, 무, 깨, 고춧가루를 판매했다.
이 공동구매 장터는 매월 2회씩 열린다. 공산품인 위생모와 고무장갑은 음식업지부 사무실에서 수시로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업지부 회원 음식업소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현지 농협 및 생산자단체 등과 직거래 협약을 맺어 업소에 공급하게 돼 20~40%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는 음식값 인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식업거제시지부에서는 회원들의 원활한 구인여건 조성과 회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구인ㆍ구직에 따른 올바른 직업 소개 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직업소개소를 오는 29일 개소한다.
무료직업소개소 이용자는 소개 수수료 등 일체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므로 인건비 절감과 음식가격 인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종업원 건강검진 확인 및 사전 친절교육을 실시한 후 업소에 배치, 음식점 위생서비스 향상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집 직종은 주방장, 찬모, 홀써빙, 배달원, 일용직,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이며 신분증 및 건강진단서를 지참해 거제시음식업지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음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055-637-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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