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제20회 사내 기능경기대회 개최
삼성重, 제20회 사내 기능경기대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1.0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개 종목에서 총 1,269명의 기능인들이 선의의 경쟁 펼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0회 사내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5일 상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렸다.

지난 1990년 시작한 삼성중공업 사내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력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기능인 우대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용접, 도장, CAD 등 개인 및 단체전 12개 종목에 총 1,269명이 지원했으며, 242명이 최종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삼성중공업의 중국 영파, 영성법인에서 선발된 20여명의 직종별 우수자들도 본선 경기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입상자는 대학교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표이사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상의 상패와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이날 박영헌 삼성중공업 부사장(인사지원실)은 “기술과 기능이 없는 기업은 2류, 3류에 머물 수 밖에 없다”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선박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