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7월말까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대마 밀경작 및 밀매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서지역 양귀비ㆍ대마의 밀 경작, 밀매 등에 대한 단속으로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본격적인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이해 밀경작, 밀매사범 등의 활동 시기인 4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집중 단속을 편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매년 양귀비ㆍ대마 특별단속에도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아편 제조 및 어민상대 판매ㆍ투약사범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양귀비?대마 밀 경작 등 행위는 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 진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해 특별단속을 통해 34건을 적발, 17건 불구속 입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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