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승포동주민센터(동장 김용운)는 지난 15일 지심도터미널 주변 상가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운 동장은 “지심도터미널을 중심으로 교통체증이 극심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커다란 불편을 주고 있다”면서 “상가에서 자발적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등을 당부했다.
황종성 주민자치위원장과 배경효 장승포지구대장도 거가대교 개통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 교통단속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것이 우려된다면서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상가 대표들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교통체증 해소에 적극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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