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2차 베스트타운서 테러대비 현장 훈련 실시

거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지진, 지진해일, 화재, 테러 등 재난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훈련은 전 직원 비상소집 시작으로 도상(시스템)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실시된다.
특히 5월3일 오후 2시 고현동 덕산2차 베스트타운 217동 앞에서는 대테러?화재 등 인적재난에 대비한 현장훈련을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교훈 삼아 5월4일 오전 11시부터 지진발생에 따른 주민 대피 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집 밖으로 나와 넓은 운동장이나 공터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재난이 생활 주변에서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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