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육성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육성
  • 거제신문
  • 승인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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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학대)이 작지만 강한 강소농(强小農)을 집중 육성한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영농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춰 경영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 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 경영체의 꿈과 역량을 길러주는 농업인 교육, 산학연협력사업을 통한 경영체 애로사항 컨설팅, 농업 경영체가 수행하는 농업인 기술개발사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농업 경영체의 경영상태를 진단, 참여하는 경영체의 소득을 10% 이상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농업에 대한 열정과 자발적인 경영혁신 의지가 있는 농가 및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마케팅 개선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강소농 100농가를 선정, 지난달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강창호 박사의 ‘왜 강소농인가?’에 대한 취지 설명, 장상권 지도사의 유용미생물(EM)의 농업적 활용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경영, 강한 농업을 위한 강소농 육성 공감대 확산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의 가능성을 열고, 강소농이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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