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10일 앞둔 지난 25일, 해금강 언덕배기 양지바른 곳에 성급한 ‘쑥’이 고개를 내밀었다.
봄을 알리는 쑥이 제법 파릇파릇 돋아나자 때를 기다렸던 권춘자(67·남부면 갈곶리) 할머니가 서둘러 채비를 갖추고 ‘봄나물 캐기’에 나섰다.
둔덕면 둔덕천에서는 파래를 뜯으며 갯벌에서 봄을 캐고 있다. 할머니와 함께 갯벌에 나선 손녀는 손이 시린줄도 모르고 파래뜯기 삼매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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