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2011 경남향토식품경연대회'에서 대거 입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산청군 경호강변에서 열린 '2011 경남향토식품경연대회'에서 6개 분야 13명이 수상했다.
수상내역은 전통 및 창작요리 분야, 제과·제빵 분야, 전통떡 분야, 전통음료(주류·다류) 분야 등에서 거제의 특산물을 활용, 창작·개발한 출연 작품들이 고루 당선됐다.
이번 수상은 거제지역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식문화의 질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는 거제시민의 날 행사에 전통 고유식품 경연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거제의 우수한 전통음식을 알리고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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