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음메 기 살어
감기, 음메 기 살어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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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이렇게 독한 감기는 처음 봅니다”

최근 지독한 독감이 유행하면서 지역 병·의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데. 신현지역 모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독감환자가 급증, 지역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수가 하루 평균 수천 명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비롯해 2가지의 바이러스가 함께 유행, 감기가 다 나았다고 방심하는 순간 또 다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이 때문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아픔을 못 이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거제지역이지만 독감의 위력은 강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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