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홍 거제시청 해양항만과 계장(사진)이 월간 시사문단 2011년 5월호에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김 계장의 당선작은 '태풍' 외 2편.
심사위원들은 "김씨의 시는 전체적으로 시어의 폭이 넓고 시어의 선택이 신선하며 창작의 탄탄한 기본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는 가능성이 있는 시인"이라고 평했다.
김 계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초심의 용기와 열정을 잃지 않고 신인상 당선의 기쁨을 마중물로 삼아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글쓰기에 정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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