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봄꽃 속에서 명품 축제 내일을 보다
만개한 봄꽃 속에서 명품 축제 내일을 보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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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양지암 축제 4,000여명 참석 '성황

댄스스포츠·사생대회 등 '흥겨운 한마당'

제6회 능포 양지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한 능포 장미공원에서 지난 5일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등 4,000여명이 참여했다.

양지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용식)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흥겨운 농악시연과 함께 노래교실과 댄스스포츠 등이 마련돼 흥겨움을 더했다.

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그림&낙서하기 등돠 함께 진행된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능포·장승포·고현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특히 경로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무용과 각설이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떡찧기 체험코너 등은 어르신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전통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했다.

이밖에도 능포동의 명물인 양지암 조각공원에서 해맞이 공원 코스까지 진행된 건강걷기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한성기·이복남 어르신이 장수 기념선물을 받은데 이어 민영옥씨가 효부상을, 능포경로당이 우수경로당을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한용식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살기 좋은 능포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민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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