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초등학교(교장 박종성)가 환경보전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위해 폐 휴대폰을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 휴대폰의 재활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 그 수익금을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곡초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휴대폰 171대를 모으는 성과를 냈다.
김주영 학생(4년)은 “집에 사용하지 않고 있는 휴대폰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가지고 오라 해서 제일 먼저 내게 됐다”면서 “휴대폰을 판매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해 더욱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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