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국가에서 지구를 살려보겠다는 정책을 내 놓고 있지만 각자의 생각과 행동이 저 탄소 녹색운동으로 바뀌어야만 죽어가는 지구를 그나마 숨쉬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과학자들의 의견이다.
참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한 준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바! 세계7위의 과학기술을 꿈꾸는 대한민국은 미래 국격 재고를 위한 지원 강화 등 4개 분야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도 준비해 놨다.
예산 또한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4위로 투자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걸맞게 이젠 정부조직도 개편 할 때가 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격상승을 위해 확실히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곳곳에 잔재되어 있는 일본식 행정 시스템부터 먼저 해방되어야 하고, 제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정부기구부터 재정리할 단계가 왔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개편 작업은 현 정부에서 하지 못한다면 차기 대권주자의 공약으로 준비했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지난 4월19일 국회헌정기념관 대 회의실에서 국회보건복지위원으로 일하는 이춘식의원실이 개최한(가칭) 사회복지 청 신설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는 우리에게 보여준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이날 수 백명의 참석자들 입에서는 머지않아 세계 최고령 장수 국가를 바라보는 대한민국에 절실히 요구되는 제안이라는 지지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토론장에서의 반응은 작은 정부만이 능사가 아닌 필요한 곳에는 꼭 필요한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국민적 메시지가 담겼다고 봐야하겠다.
아울러 지금의 정부조직기구를 보면 굳이 위원회며, 部성격이 아닌 廳성격으로도 충분한 곳이 있는가하면 미래를 대비하는 조직기구가 절실하다는 말이 지배적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이티 산업만을 보드라도 그렇고, 지진으로 인한 일본 방사능 누출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있는 원자력 운영문제, 그리고 지구의 종말을 대비한 우주시대의 도전은 우리가 갖추고 있는 현재의 정부조직기구 보다 더 무게가 있는 것으로 보아진다.
그러므로 필자의 소견으로는 현행 정부조직 중 통일부의 경우 이를 폐지하고, 대신 그 역할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위원회로 개편하여 통일부의 역할을 조정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또한 여성가족부 역시 남녀 평등시대로 변화 된지도 오래고, 여성이 세계를 주름잡는 현실 속에서 여성가족부 라는 이름 대신 시대에 맞게 보다 전향적인 명칭과 조직체계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그리고 (가칭) 사회복지 청을 비롯 IT 청, 에너지(원자력)청, 우주개발청 등 미래지향적인 조직신설도 검토해 볼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