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거제 지키기, 민·관·산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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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옥 기자
  • 승인 2011.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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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코자전거센터 개소, 늘푸른거제21-삼성중-거제시 후원 협약

시민공용자전거 200대 고현·장평·수양·상문 일대에 배치, 무상 대여

거제에코자전거센터 개소식이 지난 24일 거제시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가 주관하고 거제시와 삼성중공업(주)이 후원하는 거제에코자전거센터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사업지원을 위해 종자기금(seed money) 3,000만원을 기부하고 거제시는 작업공간 150㎡을 제공하며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총 200대의 재생 자전거를 무상 기부토록한다는 내용의 협약식도 이날 있었다.

거제에코자전거센터에 따르면 시민들은 시청과 고현·장평·수양·상문동사무소에서 시민공용자전거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거제에코자전거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는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 재활용한 재생자전거 200대다.

삼성중공업 역시 다음달 1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출범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에코자전거센터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면동 및 아파트단지를 돌며 폐자전거를 수거하거나 무상으로 수리해 줄 계획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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