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은 지난 25일과 26일 애광원 장애우를 초청,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다탐험대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어촌민속전시관이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2007년 민속생활사박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백50만원의 교육재료비를 지원받아 운영됐다.
이날 장애우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전시관을 둘러보며 바다 및 전시유물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고, 황포돛배를 직접 만들며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심언정 애광원 애빈 선생님은 “이번 행사는 우리 친구들이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체험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공공기관에서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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