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요트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회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 선수가 처음이다.
이 대회에 두 번 출전해 중위권에 머물렀던 이 선수는 그동안 강도 높은 적응훈련과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을 마치고 출전, 총점 20점으로 2위인 캐나다의 프라브식 선수를 더블 스코어인 21점차로 따돌렸다. 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왕 아이첸 선수를 48점차로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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