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수영·탁구·요트 등 4개 종목 금1·은2·동4 획득

중앙중학교(교장 곽권태) 진명우 학생(2년)은 육상필드 남자중학부 원반던지기에서 57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명우군은 육상 종목으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거둬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김민규군은 "그동안 사랑으로 지도해 주고 큰 관심을 가져 준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투포환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는 이어졌다. 옥포중학교(교장 김재수) 김인호(3년) 학생은 투포환 경기에서 특유의 성실함과 도전정신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땄다.
인호군은 1학년 때에 선수로 발탁돼 2학년부터 이선규 교사의 지도 아래, 본격적으로 훈련을 해왔다.

준결승전에서 경험이 풍부한 3학년들로 구성된 인천팀에게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렀지만 1·2학년들이 주역이 돼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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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도자,학부모,선생님들,거제시 수영인 모두가 축하 받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