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화물주차장 부족지…전용주차장 확대 요구

이길종 도의원은 “도내에 등록된 영업용화물차량이 2010년 기준 24,876대에 이르는 반면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물전용 주차장과 화물차전용 공용차고지를 합쳐도 750대에 불과하다”며 “밤샘주차 과태료는 날로 줄어드는 수입으로 어려워하는 화물차노동자에겐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화물차주차장 확보가 특정집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도민의 주거문제, 교통문제, 환경문제로 경남도와 시군의 문제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거제에서도 화물차주차장이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어 있습니다. 화물노동자의 생존권과 더불어 거제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잘 반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