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걸어서 와현해수욕장에 도착한 3·4학년 학생들은 반별 릴레이, 피구 등 각종 체육활동은 물론 강강술래 놀이, 모래성 쌓기, 파도 넘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학기 초와 비교할 때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아침 운동과 체력 향상의 날 운영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맘껏 뛰고 놀면서 체력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