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초, 연초면 충혼비 참배
연초초, 연초면 충혼비 참배
  • 거제신문
  • 승인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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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초등학교(교장 홍성배) 4학년 학생 37명은 지난 4일 연초면 충혼비를 찾아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연초면 충혼비는 6.25전쟁에 참여한 연초면 출신 35명의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53년 건립한 곳이다.

홍성배 교장은 충혼비 앞에서 6.25전쟁의 발발 원인과 과정, 그 결과로 수많은 국군들이 나라를 지키려다 희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충혼비와 35기의 국군묘지 앞에서 지도교사의 진행에 따라 학생 대표가 '순국선열께 바치는 편지'를 낭독하고 학생들은 각자 국화 한 송이씩을 충혼비에 올리며 묵념을 했다.

학생들은 충혼비 뒤쪽에 모셔진 애국선열들의 묘지를 들러보며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렸다.

학생들은 "연초면 충혼비 참배를 하며 6 .25 전쟁과 관련된 역사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희생으로 보여준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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