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휴일도 잊은 농촌봉사
삼성중, 휴일도 잊은 농촌봉사
  • 거제신문
  • 승인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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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맞아 5월말부터 오는 19일까지 농촌일손돕기 활동 전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모자란 농가들을 위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거제조선소 사내 우리 이웃 사랑, 다소니 봉사단 등 20여개 봉사팀 총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28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모내기는 물론 양파, 매실 수확 등 도움의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일을 도왔다. 이에 삼성중공업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차량과 간식, 각종 농기구를 지원했다.

지난달 28일 거제시 일운면에서 마늘 수확을 도왔다는 우리 이웃 사랑 최건영 사원(해양생산운영팀)은 "처음하는 일이라 서투르고 허리도 많이 아팠지만 동료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농촌을 돕는다는 생각에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정기적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유회나 단합대회를 대신해 신청하는 부서가 늘면서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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