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거북선 거제에 닻 내리다
1592년 거북선 거제에 닻 내리다
  • 거제신문
  • 승인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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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일운면 조선해양문화관 앞 도착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원형으로 복원한 거북선이 지난 17일 거제에 도착했다.

남해안시대 핵심문화관광 사업인 이순신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진 이 거북선은 건조장인 충남 서천군 금강중공업에서 지난 15일 출항해 이날 오후 거제에 입항했다.

이 거북선은 거제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일운면 지세포리 조선해양문화관 앞 바다에 전시해 관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 고증을 거친 3층 구조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우리나라 최초의 거북선이기 때문에 조선해양문화관의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592년 거북선은 2010년 3월 제작에 들어가 목재 3층 구조로 길이 25.6m, 폭8.67, 높이 6.06m의 무동력선이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인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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