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연수에 참여한 70여명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하고 있는 교실을 방문해 수업활동에 직접 참여하거나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녀들의 학교 생활모습을 지켜봤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자료 활용과 알찬 수업 내용을 보며 학생 지도에 고생하는 교사들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큰 소리로 발표하는 등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수업 후 학부모들은 체육관에 모여 삼락회 소속 옥장수 강사의 '소중한 가정과 가정교육'이라는 주제 강연을 들으며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배 교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참석해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성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의 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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