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권익위원장 이동신문고 개설
김영란 권익위원장 이동신문고 개설
  • 김경옥 기자
  • 승인 2011.06.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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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환, 계룡산 등산로 연결 등 민원 청취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지난 22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를 열었다.

이날 김영란 위원장은 이동신문고 현장을 방문해 시민으로부터 장목면 유호리에 있는 '저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저도관리권을 거제시로 이관해달라는 민원과 국가어항인 구조라항에 복합편의 시설을 지어달라는 민원을 청취했다.

이어 시민단체장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엄 준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거제시연합회장은 "현재 7월1일을 기점으로 규정되어 있는 어장 이용 및 개발에 대한 규정을 4월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고 옥삼수 거제시생활체육회장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에 힘써줄 것을"요구했다.

김영란 위원장 일행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때문에 단절된 등산로를 방문해 현장 합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5월, 늦어도 내년 연말까지 끊긴 등산로를 연결하는 교량을 설치하기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총 52건이었고 이 중 14건은 합의 또는 해결을 했고, 27건은 상담 및 안내를 했다고 권익위가 밝혔다.

사진설명: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2일 오전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동신문고에서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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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인 2011-12-19 11:57:58
2011년6월21일 이동신문고전화받고 신청한 집 수리 3개절이 지나갔는데도 왜여태것안해주나 독촉하면 기다리라 또 기다리라고만할까 명짧은사람 집수리하기전에 기다리다가 죽고말겠다 거제시 행정처리는 원래 더딘가 아니면 빽 없는사람이라고 무시하는건가 수급자라 얏보는건가 기다리다가 미처죽겠네 아이고 분통터져 못살겠네 이걸어떻게하면 속 시원히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