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이 거제에서 가장 많은 노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거제시 통계(2011년 5월말 기준)에 따르면 거제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총 1,518명으로 면 전체인구 7,141명의 21.2% 수준이다.
이는 또한 거제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전체 1만6,622명의 9.3%다. 이어 고현동이 1,493명, 장목면이 1,44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거제 최대 도심지인 고현동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거제면 다음으로 나타나고 있음이 특이한 점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현상은 2010년과 2009년에도 동일했다.
201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역시 거제면이 1,517명으로 1위, 고현동이 1,48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1년 5월말 기준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마전동이다. 마전동에는 지난 5월 말 기준 221명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2011년 65세이상 노인 인구의 성비는 여자가 10,510명으로 남자 6,112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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