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 학운위, 장승포지구 티볼 대회 우승
마전초 학운위, 장승포지구 티볼 대회 우승
  • 거제신문
  • 승인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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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창규)가 장승포지구 학교 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 대항 티볼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장승포초교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마전·장승포·능포 초교 학운위 주최로 세 학교의 교사, 학부모, 지역 위원들이 참가했다.

세 학교의 학운위 위원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응원 속에 티볼 경기에 임했다. 위원들은 작은 수비 실수로 그라운드 홈런을 만드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마전초 학운위는 능포초교에 8:5로 승리한 뒤 장승포초교에 12:3으로 이겨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규 위원장은 "이번 티볼 경기를 통해 인근의 세 학교가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었고, 학교 발전 기금으로 학생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더욱 유대 깊은 세 학교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티볼은 던지는 투수가 없이 고무 막대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치는 야구형 게임으로 배트와 공을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 어린이나 여성 등도 안전하게 경기할 수 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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