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초 4학년 학생 7명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어린이 도시문화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수협에서 주최한 도시문화 체험활동은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들에게 도시의 유명 장소를 직접 보여주고 경험하며 새로운 견문을 넓혀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덕수궁과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청와대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견학했다. 또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이수진 학생(4년)은"이번 행사기간 동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면서 "서울에서 경험한 것들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배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수도권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활동함으로써 TV에서만 보던 것을 눈으로 직접 경험하는 산 교육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며 "행사를 주관한 수협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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