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파크 부실 의혹 특별조사 당연하다
스포츠 파크 부실 의혹 특별조사 당연하다
  • 변광용 기자
  • 승인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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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면 스포츠파크의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3일 의회 한기수 총무사회위원장은 스포츠파크 현장 감사 후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며 의회차원의 특별조사팀을 구성, 정밀조사를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스탠드 전반에 물이 고이고 스탠드의 지반 침하 흔적이 보인다는 현장감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총무사회위원회는 부실공사 등에 따른 것이라는 심증을 갖고 있고 따라서 별도의 특별조사팀을 구성, 조사를 한후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234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공사다. 한번 준공되면 10년, 20년 별 탈없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수 년 후 부실공사의 후유증으로 예기치 못한 수 십 억원의 예산 낭비가 있어서는 안될 일 아닌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은 본회의에서 의결을 해야한다. 의회는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에 원만히 합의할 것이라 본다.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 혈세의 낭비를 차단해야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이기때문이다. 스포츠파크 부실공사의혹에 대한 의회의 특별조사팀 구성 및 조사는필요하고 또 당연하다는게 우리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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